▲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출연 소감 “원작 뛰어넘겠다”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지 하루 만에 3만 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L) 역을 맡았다.

김준수는 영상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기회에 엘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이어 “원작에서 ‘엘’이라는 캐릭터나 움직임이 확고한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의 모든 것을 체득해서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김준수는 공개된 영상에서 비주얼은 물론 작은 동작까지 엘 캐릭터와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스노트’는 주인공 라이토, 엘로 최고의 실력파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여배우 정선아, 박혜나, 떠오르는 실력파 배우 강홍석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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