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사진출처: 유코 컴퍼니 공식 사이트)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13회에서는 고아성이 시부모 유준상와 유호정의 마음을 제대로 휘어잡은 가운데 그의 언니 누리(공승연 분)이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복인은 누리(공승연 분)가 변해가는 모습에 당황해 했다. 공승연은 사돈의 호의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아나운서가 되어 아침마다 콜택시를 타고 명품 구두를 즐겨 신었다. 심지어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새벽에 귀가했다. 달라진 공승연의 태도에 가족들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공승연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풍문으로 들었소’에 캐스팅된 사연과 비화를 공개했다.

공승연은 “감독님께 직접 손편지를 썼다. 안판석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들을 너무 좋아했다. 이전 작품을 어떻게 봤으며 그 작품 속 배우들을 보면서 이런 걸 느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서누리라는 인물이 어떻게 살아왔을지 그런 상황부터 외모, 성격까지 A4 용지에 다 분석하기도 했다.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 보니까 저도 어떻게 하면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까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샌드위치 가게 알바 촬영을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까지 나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번은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 하는 장면을 찍는데 연습을 많이 못해서 만드는 게 영 어설펐다. 감독님이 ‘너는 매일 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캐릭터인데 능숙하지 못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서 그 다음날 바로 샌드위치 가게에서 만드는 걸 배웠다”라며 역할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대단한 열정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연기가 기대된다”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드라마 대박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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