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입맛표 “진짜 잘하는 제육볶음 레시피” 공개

지난 6일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차승원이 유명 기사식당에서 전수받았다는 검증된 레시피로 고추장을 넣지 않고 제육볶음을 만들어 동료 출연진의 찬사를 받았다.

차승원의 제육볶음은 고추장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 차승원은 “고추장을 넣으면 질척질척해진다”고 밝혔다.

차승원의 제육볶음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 800g을 간장 3스푼으로 밑간을 하고 후추 적당량, 다진 마늘 2스푼으로 잘 조물 거려 밑간을 완성한다. “이때 밑간은 고기 속까지 깊은 맛을 내기 위함”이라는 것이 차승원의 부연 설명이다.

차승원식 제육볶음은 양념장이 중요하며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 7스푼에 ▲간장 3스푼 ▲물엿 6스푼 ▲후추와 참기름 살짝 ▲다진 마늘 2스푼 ▲강판으로 간 양파 2스푼 ▲소주 1숟갈로 만든다. 소주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양념 숙성에 좋다.

어느 정도 고기가 숙성되면 고기를 먼저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좀 더 볶는다. 여기에 양파, 고추, 파를 넣고 좀더 볶다가 마지막으로 강한 불에 짧은 시간 볶아내면 차승원 입맛이 말하는 “진짜 잘하는 제육볶음”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