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공공산림 가꾸기 등 21개 분야에서 일일 190명의 일자리(연 3만 6318명)를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산림 일자리창출은 산림재산의 안정적 보호와 환경변화에 발맞춘 휴양욕구 충족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산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불예방 ▲임산물 수집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분야는 공익자원인 산림보호와 병해충 예방으로 110여 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산불감시, 진화, 정화활동 등을 통해 녹색공간을 보호하고 임업인력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 사업은 미래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등을 양성함으로 일자리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산림이 단순하게 임업인이나 등산 인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교육·휴양·치유·일자리·복지 등을 아우르는 다목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과 희망을 실현해가는 성장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성규 기자
Gsungkyu@gmail.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