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사회는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 내외빈과 경기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협의회장 개회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축하 떡 절단, 여성단체발전을 위한 건배, 아리스김의 섹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설립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며 “30년사 발간과 함께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여성단체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신년사에서 “경기도정을 도민이 원하는 도정을 이끌기 위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의회와 통합 상생의 경기 연정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여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우리 사회는 남녀평등을 이뤘다고 하지만 여성 사회진출 등 각종 지표, 가정폭력, 성폭력 등 보편적 가치에서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경기도 여성지도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도의회도 연정의 틀 속에서 소통과 상생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에 설립돼 13개 도 단체와 31개 시·군지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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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기자
kej4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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