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의 혁신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진보정치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는 “이제 야권지형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다음 총선까지 요동칠 것”이라며 “혁신경쟁을 통해 야권의 판을 바꿔내야 하며 정의당이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비정규직 정당의 길을 가겠다며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너무나 힘든 노동자들을 가장 먼저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국민모임’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연대는 좀 그렇다”면서도 “새로운 진보정치의 재편에 관심을 갖는 4가지 그룹이 있는데, 그룹 전체에 만나자는 제안을 할 것이고 직접 의견을 듣고 판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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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ji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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