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아산시 페이스북 나눔 프로젝트 카타로그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페이스북을 이용해 독특한 이벤트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아산시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아산의 차별화된 우수 복지사례를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각종 복지 사업에 시민의 관심 제고와 기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 아산시 페이스북 나눔 프로젝트 ’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복지사업의 하나인 ‘행복키움사업’으로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됐던 사례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직원 간 1:1 결연, 교통복지, 여성복지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아산시만의 복지 정책이 실현돼 가는 이야기를 페이스북 앱 개발을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들은 아산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veasan)의 ‘좋아요’를 누르거나 이벤트 콘텐츠의 ‘공유하기’를 누르면 일정금액이 적립돼 간단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적립된 금액은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 기부하게 된다.

김창덕 홍보실장은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아산시의 우수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등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적인 마케팅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지원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수상한 아산시의 복지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대상자의 사회적 기능회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연계함으로써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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