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박덕순 부시장이 취임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광주 홍란희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 박덕순 부시장(제13대)이 지난 5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 첫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양평군 출신으로 청운고등학교와 예산농업대학을 졸업한 박 부시장은 1981년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행정의 전문성을 중요시 여겨왔다.

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31만 시민과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소통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광주시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 부시장은 경기도 전입 이후 광명시 광명6동장, 소하2동장을 역임하고 경기도 의회사무처 공보·자료정보 팀장, 경제투자관리실 소비자보호 팀장, 자치행정국 인사팀장 등 경기도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서기관 승진이후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과장, 비전기획관 정보화기획단장,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등으로 탁월한 행정 전문가의 이력을 쌓아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