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 수료식을 진행했다.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 직원들이 멘토로 활동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사진제공: LG이노텍)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의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이 다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LG이노텍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임직원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멘토링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이노텍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자녀는 희망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로 만나 문화체험, 고민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 교감하고 꿈을 키워간다.

올해는 서울, 광주, 구미, 안산, 오산, 파주 등 국내 6개 사업장 인근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임직원들이 20쌍의 짝을 이뤄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했다.

희망멘토링 참가자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지난 8개월간 진행한 활동 내용과 소감을 공유했다. LG이노텍은 희망멘토링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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