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는 지난 19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본청 대회의실에서 단기 대안교육 프로그램 ‘희망교실’ 운영위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기원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희망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들에게 비폭력대화(NVC)에 대한 소개와 이론,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로써 워크숍에 참석한 희망교실 운영위원들은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비폭력대화’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갈등․욕구 등이 이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가 갈등ㆍ욕구를 해결하는 건강한 롤 모델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용 교육장은 “비폭력 대화 워크숍을 통해 ‘희망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존중 받고 이해받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결과적으로 자신 안에 있는 희망을 발견하고 문제해결능력과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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