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서 브레인스토밍 방식 진행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테마별 토론방’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대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 직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테마별 토론방을 2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테마별 토론방은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고 총무과 총무담당 등 업무 관련 담당 공무원과 4개 공사·공단 직원, 실·국별 참여 희망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테마별 토론방’은 대구시가 그동안 보고 위주로 진행해 온 간부 회의 방식을 깨고 현안 토론 주제를 놓고 담당 사무관, 실무담당자까지 참여 폭을 넓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또한 민선 6기 출범 후 새로 도입해 개최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회의로 참석자들이 함께 자유토론으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토론방에는 4개 공사·공단의 총무담당이 참석해 대구시의 토론방식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간접 체험해 자유토론 방식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직의 토론문화를 개선하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행복과 창조 대구를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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