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R&D 센터가 외식·프랜차이즈 관련 기관 및 업체 10곳과 맺은 MOU 체결식 (사진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최초의 원격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www.sjcu.ac.kr)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R&D 센터가 국내 유수의 외식·프랜차이즈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창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곳은 ▲앤드에프앤비 ▲새로미에프앤비 ▲팬쿡 ▲도나우 ▲J2R ▲한국세일즈협회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오후 ▲돈 되는 사진만들기 알퐁소장 ▲세무법인 이노텍스 ▲동보식품 등 10곳이다.

이로써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부터 경영에 필요한 세무관련 업무를 지원해 줄 세무법인, 마케팅 등에 활용되는 디자인, 사진 관련 업체까지 전방위적인 상호협력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체결식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장 윤남수 교수, 유통물류학과장 한규철 교수 등 6명의 교수진과 한국세일즈협회 김훈 본부장, 세무법인 이노텍스의 윤동인 세무사 등 체결기관 대표 및 실무진 15명이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업체 대상 식재료 OEM 지원, 세금 납부에 대한 일정관리, 점포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이나 사진작업 컨설팅 및 지원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창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R&D 센터장을 맡고 있는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향후 5년간 5개 브랜드 이상, 5000개 가맹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은 창업 희망자는 물론 기존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창업 시장에서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 창업과 경영, 프랜차이즈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전공할 수 있는 학과로, 2005년 4년제 정규대학으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지난 3월 동문과 재학생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들이 안전한 창업과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R&D 센터를 개설, 창업 인큐베이팅과 코칭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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