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외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사자의 위용을 드러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으로 사자의 여유로움과 동물의 제왕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전륜구동의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을 바탕으로 독일차 위주의 딱딱함을 벗어나 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중간급 모델로서 그랜저와 비슷해 보이지만 소음 감쇄 기술 등 첨단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해 고급화를 했다. 웬만한 신기술이 기본 적용되면서도 가격은 3999만 원부터 4590만 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내부 공간을 가로형 구조의 레이아웃으로 조성해 넓어 보이면서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개방감이 강조된 슬림한 디자인의 크러쉬 패드와 우드그레인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프라임 나파(NAPPA) 가죽시트에 박음질 무늬를 적용해 대형 세단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높은 감성만족을 느끼게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손성환 기자
light@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