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중심의 수업으로 인기가 높은 전문학교는 졸업 후 각종 산업체는 물론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전문학교에서 최근 일반 직업군인, 각종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 합격생까지 배출하고 있어 전문학교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 군사학과의 경우 육군3사관학교 2015학년도 정시생도 모집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최종합격자는 군사학과 이해성, 정대수 학생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또한 같은 학부 김종일 학생도 예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번 육군3사관 학교 52기 정시생도 모집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400명 모집에 2700명이 지원했고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 및 체력검정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3학년으로 편입학 사관학교로, 재학 기간은 2년이며, 군사교육과 일반 전공과목 들을 배워 병역과 학위,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장교 임관 시에는 군사학, 일반학 등 2개의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한편 군부사관 시험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이끌어 내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 군사학과 양민순 부장은 “군사학과에서 실제 면접 및 체력검정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은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으며, 군부사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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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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