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IS] LG전자, 상황따라 표정 바뀌는 스마트폰 ‘아카’출시

‘아카’는 ‘또 다른 나’를 의미하는 말로 기존까지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자신만의 제품을 꾸며 왔다면, ‘아카’는 구매 순간부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총 4종류로 구성된 아카는 제품마다 4가지 성격(페르소나)으로 표현된다. 음악 감상, 알람 등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전면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눈’ 모양이 수시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페르소나에 맞춰 색상도 4가지로 다르게 출시할 예정이다.

‘아카’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전면 커버도 원하는 색상으로 교체해 스마트폰에 자신만의 컬러를 입힐 수 있게 했음.

LG전자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 측면보다는 고객들의 개성, 성격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카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