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로컨슈모 10월호에서 1위 선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평가 전문 매거진인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가 진행한 제품평가에서(10월호) 전자레인지 부문 1위로 꼽혔다.

알트로컨슈모는 이번 평가에서 콤비 부문 12모델, 그릴 부문 26모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총 38개 전자레인지를 테스트했으며, 2개 부문 1위 모델(콤비 부문 1위 MC32F606, 그릴 부문 1위 MG28F302)을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4개의 추천 모델(Best of test, Best buy) 중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3개 모델을 선정해 뛰어난 성능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가 베이킹과 해동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팬을 채용해 음식이 더 바삭하게 조리되며 내부 청소가 쉽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그릴 전자레인지는 조리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발열팬 및 어린이 잠금장치가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이번 이탈리아에서의 평가 1위에 앞서 지난 9월부터 ▲독일 ‘하우스 운트 가르텐(Haus & Garten)’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벨기에 ‘테스트 아샤(Test Achat)’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 등 유럽 4개국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삼성 전자레인지가 5년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바로 뛰어난 성능 때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는 약 40년의 역사와 37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 단체로서 정기적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성능평가를 실시하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 이탈리아 소비자 평가 매거진 알트로컨슈머 콤비 전자레인지 부문 1위에 선정된 삼성 전자레인지 MC32F606.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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