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2014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2동 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4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주민들이 가져와 싸게 팔거나 교환ㆍ기증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벼룩시장이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알뜰벼룩시장 뿐 아니라 어린이 줄넘기 시범, 길거리 음악공연 등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경제ㆍ환경ㆍ나눔 교육의 장으로, 주민에게는 주말 가족단위 놀이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14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는 내달 10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