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가방·잡화 브랜드 MCM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에 ‘뮌헨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브랜드 MCM은 독일에서 탄생했지만 2005년 성주그룹에 인수돼 현재 35개국에 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유럽에서 전년대비 17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뮌헨의 대표상권인 브리너 거리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150㎡(약 45평)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다. 유럽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MCM ZOO(동물원)’ 콘셉트로 꾸며졌다.
뮌헨 매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한정판 탬버린백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MCM의 관계자는 “이번 뮌헨 매장 오픈은 세계 럭셔리 시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MCM의 금의환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는 독일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 플래그십스토어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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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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