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출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이 갤럭시 노트4를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갤럭시 노트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4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S펜 기능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이어온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다. 이번 출시에 앞서 9월초 독일 ‘IFA 2014’에서 공개된 후 출시는 대한민국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판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통신 3사에서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95만 7000원으로 책정됐다. 글로벌로는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은 “우리나라 성공 자신감이 글로벌 성공의 발판이 됐다”며 “이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4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휴대폰의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아 대화면 노트 카테고리를 창출한 원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대화면과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4가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외에도 갤럭시 노트 엣지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 등도 선보였다.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주요 성능. (자료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