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이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유주선 노조위원장(왼쪽)이 동반 성화주자로 달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세종대로에서 유주선 노조위원장과 성화봉송을 함께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번 성화봉송은 서진원 은행장이 노사가 함께 국가적 행사인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자고 제안을 했고, 이를 유주선 노조위원장이 수락함으로써 성사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노와 사는 조직의 미래를 향해 함께 뛰는 상생의 동반자임을 항상 강조해왔으며, 이번 동반 성화봉송 또한 대회의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상생의 노사관계를 굳건히 다져가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고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그간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개막식 입장권 구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념 정기예금 출시 ▲국위선양을 위해 땀 흘린 메달리스트를 지원하는 Tops Club Award ▲미얀마 및 인도네시아 선수단 스포츠용품 지원 등 다방면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시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신한은행은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차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 재선정됐으며, 여자프로농구단인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은 지난 3월 연고지를 인천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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