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10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5일 외교부가 밝혔다.

황 본부장은 9일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관련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문제 대처 방안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과 유엔 총회 등을 앞두고 양측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황 본부장은 지난 6월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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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ji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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