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 낮 최고기온은 28~32℃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연휴기간인 6~10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차량운행에 큰 불편이 없겠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아침과 저녁으로는 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덥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내륙 일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8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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