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홈앤쇼핑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상품 판매ㆍ홍보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홈쇼핑 입점 지원기업 모집 공고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첫 방송판매는 지난 6월 26일 강원F&B영농조합법인(인제)의 ‘비빕밥용 양념나물’로 5400만 원의 매출을 비롯해 7월 29일 ㈜정민서 농업회사 법인(평창)의 ‘김치ㆍ장아찌’를 방송해 5600만 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업은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문으로 준비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매출 증대 및 제품 홍보에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28일에는 추석맞이 상품으로 고성 형제덕장영어조합법인의 황태포를 선보여 3000개 이상 판매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1억원 이상의 매출(1억1500만 원)을 올렸다.
10월에는 우리꽃한과(강릉)와 엔자임바이오(춘천)의 오미자 발효청을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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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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