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안전지원국이 신설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내달 1일 북부청사에 재난 안전 총괄기구인 안전지원국을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전문적이고 총괄적인 안전관리 전담기구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안전지원국은 기존 기획관리국 4과(안전정책, 학생안전, 재난예방, 안전관리) 13담당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안전지원국이 교육현장의 안전 사안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체험교육 위주의 학생 수준별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안전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안전지원국 신설은 전국 최초의 교육현장 재난안전 전담기구로서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배성주 기자
mintbae@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