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모닝와이드’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SBS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 후박나무 효과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선 붓고 시리고 피나는 치주염에는 항균, 항염 효과가 뛰어난 후박나무를 잘게 썰어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방영됐다.

요즘 치주질환이나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잇몸질환은 붓고, 피나고, 쑤시고, 시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단 발병하면 쉽게 치료되지 않고, 재발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

계속 쌓이는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때문에 언제나 생길 수 있는 치주질환, 잇몸질환에 후박나무 추출물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후박나무껍질은 회자갈색으로 표면에 털이 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껍질이 사용됐다. 후박나무 추출물은 장과 소화기능에 도움이 되고 항균작용이 있어 입 냄새제거와 충치 및 치주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서울치대와 충남약대에서 연구한 결과, 후박나무의 항염 및 항균 작용이 확인됐다. 특히 화학약 제품보다 독성이 없으며 항생제와 같이 사용했을 때, 치주병인균에 대한 추가 항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이런 후박나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동국제약에서는 치주 및 잇몸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인사돌’을 업그레이드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후박나무 추출물이 다량 함유된 ‘인사돌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전보다 효과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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