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대학과 ‘더샵 아파트’ 공동연구 성과발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2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영국 건축명문대학인 AA와 공동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건축물 디자인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고 1847년 설립된 AA는 하버드, 예일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명문대학이다. 특히, 렘 쿨하스(Rem Koolhaas), 자하 하디드(Zaha Hadid)와 같은 스타 건축가들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AA는 매년 전 세계 주요도시의 건축 디자인 연구를 진행 중으로 올해는 ‘기업의 이미지를 건축의 입면에 담아내는 디자인’을 연구과제로 삼고,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한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되고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더샵 그린워크 등 주요 현장에 적용된 디자인과 설계내용 등을 AA가 연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AA는 포스코건설이 지니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이고 강인한 기업이미지를 ‘더샵’ 브랜드에 담아낼 수 있는 차세대 아파트 디자인을 제안했다. 또, 기존 아파트의 형태를 대체하는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실제 모형을 선보여 높은 관심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발표회에서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더샵 브랜드가 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국제 학계와 지속적인 지식교류를 통해 선진 건축문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지역으로 국제 업무를 위해 필요한 건축물과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국제적 사업가를 위한 환경 조성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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