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1일 오전 9시 현재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호우특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 경기도 일부 지역, 충청남도 일부 지역, 울릉도, 독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날 예보를 통해 “중국 상해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이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대기 중·상층의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동반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는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21일)은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청남도는 저녁에 비가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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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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