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가톨릭을 반대하는 집회가 인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렸다. 당초 집회를 열지 않을 것으로 발표했던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가 이날 모임의 주축을 이뤘다. 이 단체는 모 단체가 도움을 요청해와 이날 함께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화문 시복식에 최대 10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대집회에는 100여 명 정도가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