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전주교회, 건지산 환경정화 자원봉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이재상) 자원봉사단이 최근 전북 전주 건지산에 찾아오는 등산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은 종이류와 깨진 유리조각, 땅속에 묻혀있는 캔, 장마로 인해 쓸려온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등산 후에 찾아오는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와 커피 등을 준비해 등산객들에게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미선(38, 여, 중화산동) 씨는 “건지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분이 지나가시며 격려의 말과 함께 응원해주셔서 봉사에 대한 뿌듯함이 크다”고 말했다.
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항상 밝은 미소를 띠며 봉사활동을 하니, 보는 사람이 더불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봉사단이 작은 유리조각까지라도 주워 맨발로 다녀도 걱정 없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재상 전주교회 담임은 “입추가 지나 선선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많은 분이 오늘날 우리가 가야 할 산은 어디인지 성경을 통해 알아봤으면 좋겠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져 전주지역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전주교회는 팔복동 일대 봉사활동과 문실버병원 이·미용봉사, 용암경로당 벽화그리기, 유상마을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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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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