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도지사.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흥행몰이를 하는 가운데 임진왜란 첫 해전 승전지인 경남 거제 옥포에 대규모 국민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와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보경씨앤디㈜(대표 강정훈)와 ‘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62만㎡부지에 들어선다. 해상에 총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해 옥포대첩 해전 재연 및 관람장, 국제 및 국내 거북선 경기대회, 워터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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