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E-School 여름방학 캠프 입학식이 지난 28일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채인석 화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화성=강은주 기자] 경기 화성시는 E-School 여름방학 캠프를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지난 28일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E-School 여름방학캠프 입학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영어캠프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하고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E-School 여름방학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선발된 171명의 학생은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3주간 합숙하며, 합숙기간 동안 영어만을 사용한다.

1인당 캠프 참가비는 150만 원으로 화성시가 105만 원(70%)을 지원하고 나머지 45만 원(30%)은 자부담이다. 참가한 171명의 학생 가운데 저소득가정 자녀 18명은 시가 전액 지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영어 실력을 배양하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그려 보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캠프 생활이 한창 무더운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참가 학생과 학부모, 영어캠프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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