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인제군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이해 청정 자연과 모험레포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군은 인제를 찾는 관광객에 대한 환영 메시지를 국도변과 관광지에 게첩,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내달 1일에는 속초해수욕장을 찾아가 올해 휴가지 1위로 뽑힌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제의 다양한 모험레포츠와 휴가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제군은 지난 26일 서울 신촌물총축제장을 찾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제군의 모험레포츠 홍보와 선호도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신촌물총축제에 참여하는 젊은이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68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래프팅, 번지점프, 서든어택, 스캐드다이빙, 슬링샷 순으로 인제의 모험레포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내린천 래프팅은 최근에 내린 비로 수량이 다소 늘어나면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종목에 대하여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추진하고 서비스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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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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