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분향소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KT&G(대표 민영진)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다 순직한 강원도 소방공무원 장례비용 1억 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KT&G는 장학재단을 통해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날 KT&G 임원진은 고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더 큰 피해를 막고 명예롭게 순직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남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KT&G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매년 강원도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복지 및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한편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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