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올스타전에서 박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에 참가할 ‘팀 박지성’의 첫 번째 선수로 이영표를 공개했다.
이영표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박지성과 한솥밭을 먹은 사이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영표와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으로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에 함께 진출했다.
이외에도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성(포항), 박동혁(울산), 이호(상주),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최근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최은성(전북) 등도 ‘팀 박지성’에서 함께 뛴다.
박지성 측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레전드를 포함한 해외 선수들의 명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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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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