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강동구가 지역 아동복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화 교육을 오는 4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강동드림스타트와 함께 협력했던 복지관, 아동복지기관 등 1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석하며, 1부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방법과 실천기법의 내용’을 주제로 김형모 교수(경기대)가 특강을 하고, 2부는 지역아동복지 담당자들이 상반기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의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강동드림스타트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구 아동복지의 핵심을 담당하는 실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각 기관의 프로그램, 사례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 함께 모여 향후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모임을 통해 복지 칸막이 없는 공유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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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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