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이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벨기에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은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골키퍼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가 출전했으며, 나머지 선발라인은 지난 1, 2차전과 같다.

수비는 이용, 홍정호, 윤석영, 김영권이 맡으며, 미드필드는 한국영,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이, 공격은 김신욱과 손흥민이 나선다.

대한민국은 벨기에와 월드컵에서 만난 것이 이번이 3번째다. 1990년에는 0-2로 패했으며, 1998년에는 1-1로 비겼다. 당시 무승부로 인해 벨기에는 16강이 좌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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