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재민과 해외 빈곤층에 제공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이재민과 빈곤층에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 100여 명은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에 전달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이웃에게 전달된다. 구성품은 의약품, 모포, 속옷, 세제, 수건 등 생필품 19종으로 이뤄졌다. 구호키트 일부는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현장 인근지역의 빈곤층에게 전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위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는 포스코패밀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간을 의미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또 독거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전달, 승기천과 시화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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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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