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발생 54일 째인 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선착장에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해 불공 드리는 스님 뒤로 여객석이 입항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54일째인 8일 오전 291번째 희생자 시신이 수습됐다.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께 3층 식당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대책본부는 시신을 육지로 운구해 지문감식 및 DNA 검사를 거쳐 신원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도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조리원 김모(60) 씨의 시신이 발견됐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