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현 아버지 알고 보니 병원장 (사진출처: SBS ‘백년손님-자기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우현의 아버지가 병원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우현은 장모 곽의진 여사와 밥을 먹으며 “어려서 매일 소고기만 먹었다. 돼지고기를 대학교 때 처음 먹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진은 우현의 친구인 안내상에게 전화를 걸어 “우현 씨가 과거에 잘 살았나”라고 물었다. 안내상은 “잘 살았다. 그 때 늘 300만 원 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며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 썼다”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현의 아내 조현 씨는 “아버지께서 병원장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달 2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를 애도하는 추모방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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