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아프리카 연수생에 대한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농업연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탄자니아 무완자시 농업연수생을 초청해 시작한 농업연수 교육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7개국 14명의 연수생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벼와 옥수수 등의 식량 작물, 토마토, 축산, 농기계 등의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 및 현장견학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아산시가 중앙정부 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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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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