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삼성화재가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인 ‘소비자보호센타’를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보호센타는 영업·보상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VOC 처리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부실 대응을 예방하는 조직이다. 현장 밀착형 업무지원을 위해 기존 본사 조직을 확대, 전국 5개 권역(서울지역 강남, 강북, 강서, 부산·대구, 충청·호남)에 영업·보상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 37명을 추가로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올해 초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의 경험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사통합 고객경험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영업·보상·상품 담당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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