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중부교회(담임목사 문용권)는 지난 2일 천안시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중부교회(담임목사 문용권)는 지난 2일 천안시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사고 피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 구호활동 및 가족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용권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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