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철호(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30일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귀농에 뜻을 가지고 있어 이번 사임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취임 5년 만에 사임을 하게 됐다.

새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유종권 최고재무책임자(전무)가 1일부터 볼보차코리아의 사장 대행을 맡게 된다.

김철호 사장은 지난 90년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서비스에 입사해 1995년 쌍용자동차 품질보증부를 거쳐 1998년 볼보 애프터서비스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2년 애프터서비스부문 이사와 2004년 세일즈 오퍼레이션 상무 등을 거쳐 2009년 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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