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부터 5년 연속 수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상선이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기업 타깃(Target)사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파트너선사’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타깃사는 매년 해상운송부문에서 최우수 서비스 선사 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현대상선이 올해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2009년에도 ‘최우수 파트너선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올해 최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타깃사로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깃사는 2013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6위에 오른 글로벌 대표적 유통기업으로서 매년 400여개 물류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업에게 시상해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운항 정시성, 선적서류 정확성, 화물 운송시간, 터미널 운영 효율성,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상선이 그동안 강조해온 ‘고객 최우선주의’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글로벌 선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2012년에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사로부터 9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 선사’로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미국 물류 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100’로부터 최우수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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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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