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하단선 5공구… 909억원 규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지난 29일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건설공사는 부산시 도시교통 혼잡 완화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상부터 하단선까지 총 연장길이 4823㎞ 공사로 총 사업비355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화건설이 주관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5공구는 부산시사하구 하단동 호서부산빌딩부터 하단 1동 하단오거리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길이는 1.02㎞, 주요시설물은 본선 약 807.2m, 정거장 2개소, 환기구 5개소이며, 총 공사비는 909.9억 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김포도시철도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부산도시철도 공사수주로 철도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부산지역 거점 현장을 확보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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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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