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인스트루멘탈 앨범 ‘The Origin’(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아이돌 최초로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을 발표했다.

1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 대표 곡들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 ‘The Origin’이 오는 10일 발매되며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된다고 밝혔다.

인스트루멘탈이란 보컬이나 코러스를 뺀 악기로만 구성된 순수 연주곡으로, 기존의 대표 곡들을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인피니트가 국내 가수로서 처음이다.

이번 인피니트의 'The Origin' 타이틀곡은 지난 2011년 1월 발표된 'Evolution'의 수록곡 'B.T.D'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B.T.D'의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The Origin'은 3만 장으로 한정 판매되며 화이트, 블랙, 골드의 3장의 CD로 구성되는데 화이트는 발라드 음악, 블랙에는 강렬하고 묵직한 음악들이, 그리고 마지막 골드 트랙에는 시그니처 댄스 음악으로 각각 10곡씩 총 30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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