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실종신고됐던 강원도 강릉시청 환경미화원 손(47) 씨가 두 달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5분께 환경미화원 손 씨가 강릉시 입암동 모 아파트단지 내 배수로에서 발견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손 씨가 실종 된 때는 지난 2월 4일. 당시 강릉에는 103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경찰은 손 씨가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사용한 지점인 강릉우체국 일대를 뒤졌지만 손 씨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손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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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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