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마사회 용산 입점 찬반 공청회 추진위원회 주최로 14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용산 입점에 관한 주민 공청회’가 개최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화상경마장과 관련한 생활환경 침해성 여부, 교육환경 침해성 여부 등에 대한 찬반 의견 개진이 있을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측은 “천막 안에서 내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편 시위를 비난의 눈초리로 바라만 볼 게 아니라, 천막을 치우고 넓은 장소에서 소통해 보자”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두 참석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공청회 개최 이유를 전했다.

공청회 찬성 또는 반대 패널로 참가하고 싶은 이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modoodae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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