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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에 앞서서는 황상기 씨를 비롯한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황상기 씨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황상기 씨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상영회는 성평등정책연구포럼(공동대표 남윤인순, 김상희 의원), 반올림, ‘탐욕의 제국’ 배급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은수미, 이미경, 한명숙, 진선미, 인재근,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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