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스마트 손목시계 판매량이 7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스마트 손목시계가 3년 뒤에는 세계에서 5500만 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손목시계 판매량은 100만 대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스마트 손목시계 판매량인 30만 대에 비해 233%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 판매량이 40만 대,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30만 대, 서유럽 시장이 20만 대, 중남미와 중부‧동부유럽이 각각 10만 대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7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5년에 2340만 대, 2016년에 3910만 대, 2017년에는 5510만 대가 팔릴 것으로 SA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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